분위기가 되게 정갈하고 조용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약간 중국 무협영화에 나올 것 같은 음악 나오고 살짝 방정맞으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찻집이었다. 오래된 인연과 오랜만의 만남을 위해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다. 오미자차 한 입씩 홀짝이면서 옛 추억도 나누고, 쑥차 한 입씩 홀짝이면서 서로의 성장과 결실 그리고 앞으로의 나날들을 응원해주었던 따뜻한 공간.
반짝반짝 빛나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8-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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