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인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학교 정문 쪽 식당. 쌀국수와 일식 돈카츠가 이 집의 주력메뉴인데, 일단 쌀국수는 지극히 평범한 요리이기에 안 시키길 권한다. 그리고 경양식 돈까스 역시 굳이 안 시켜도 된다. 이 집의 자랑거리는 다름아닌 등심돈카츠인데, 좀 놀라운 것은 학교 앞 치고 ‘튀김’ 상태가 정말 준수하다는 것이다. 양도 많아서 9,000원 내고 학생들 배부르게 한 끼 떼우기에도 참 좋은 것 같다. 단 점심시간은 피해서 엄청 일찍 가거나, 아예 늦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학기 중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재 방학 중에도 사람이 정말 많아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포 핸즈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222 씨티빌라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