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인원이 여기 두성전주콩나물국밥의 콩나물국밥이 맘에 들었는지 아침으로 먹고 싶다고 사다달라고 해서 재방문해봄. 베이식한 두성콩나물국밥을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니 바로 드실 건지 여쭤보셔서 바로 먹을 거라고 하니 그럼 끓여서 포장해 드리겠다고 하셔서 안 끓인 채로 주문도 가능한가보다 함. 금방 도착해 근처에 적당히 임시주차를 한 후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신상가게여서 역시나 깨끗하고 시스템이 갖춰진 느낌이어서 국밥류는 경험치가 낮은 나한텐 접근성이 좋게 느껴짐. 집에 가져와 포장을 푸니 지난번에 느꼈던 것처럼 수란 한 개가 들어가고 볼륨감이 좋은 콩나물국밥은 쉽게 2인분은 될 것 같이 푸짐하고 가족인원이 먹을 때 조금 맛을 보니 전주콩나물국밥이 뭔진 잘 모르는데 그런 타입이 아닌 어렸을 때 즐겨 먹었던 맑은 타입의 콩나물국 비슷해서 익숙하고 감칠맛도 적당하고 깍두기는 갓 절인 타입으로 라이트한 맛잊콩나물국밥과 잘 어울리면서 맛도 좋아 이렇게 푸짐한 국밥이 5,500원이면 완전 혜자의 느낌임. 전체적으로 두번째 방문해서 콩나물국밥을 포장해와 맛을 봤는데 맛도 적당히 좋고 가게도 신상이어서 깨끗하고 볼륨감도 좋아 가족인원이 먹고 싶다고 하면 나도 같이 다른 메뉴들도 시도해 보고 싶어 맛있다로..

두성 전주콩나물국밥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12 로뎀2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