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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ghymn

추천해요

1년

여기 파스쿠찌 센트로서울점은 인스타에서 광고로 접했고 어렸을 때 자주 방문했던 예전 대우빌딩에 새롭게 오픈한 가게여서 한 번 들러보고 싶던 차에 마침 저녁을 먹은 남산드럼통에서 멀지 않아 입가심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러 향함. 가게는 서울스퀘어 코너에 있었고 가게로 들어서니 천장도 높고 신상 가게여선지 쾌적하게 꾸며져 있고 안쪽 카운터쪽으로 가서 슥 보니 커피뿐만이 아닌 젤라또, 샌드위치, 빵, 케이크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음. 난 커피만 마시러 온 거여서 시그니처 메뉴 느낌의 에스프레소 세트를 주문하는데 세트는 어떻게 구성된 건지 문의를 하니 기본 싱글 에스프레소 한 잔과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한 가지를 선택하는 거라고 알려주시면서 에스프레소에는 기본으로 설탕이 들어간다고 하고 제일 인기있는 조합으로 드릴까요?라고 물으셔서 네 하니 에스스레소 위에 휩트 크림을 올린 콘 파나로 드리겠다고 하심. 주문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다 드디어 번호가 떠서 에스프레소 세트 전용으로 제작되어 에스프레소 잔이 미끄러지지 않게 살짝 파진 트레이를 들고 창가 자리에 앉음. 먼저 같이 나온 탄산수로 입을 헹구고 먼저 에스프레소를 맛을 보니 적당히 산미도 느껴져 괜찮은데 하고 금방 에스프레소를 비우고 이번엔 콘 파나를 맛을 보니 아인슈페너의 느낌으로 은은히 달달한 휩트 크림과 산미가 있으면서 씁쓸한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좋아 역시나 괜찮네 함. 역시나 금방 비운 후 탄산수로 입을 헹군 후 자리에서 일어나 트레이를 반납 후 가게를 나옴. 전체적으로 파스쿠찌는 거의 안 방문해 봤는데 마침 어렸을 때 자주 방문했던 예전에 대우빌딩이라고 불리던 서울스퀘어 1층에 새롭게 오픈했길래 방문해 봤는데 이탈리아 브랜드여선지 식상한 스벅 같은 곳과 메뉴도 다르고 가게도 쾌적해서 좋았고 근처를 지난다면 재방문하고 싶고 맛있다로..

파스쿠찌

서울 중구 한강대로 416 서울스퀘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