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매머드 익스프레스 근처를 지나다 오랜만에 재방문해 봄. 점심시간 때여선지 직장인 손님들이 많은데 가게 안으로 들어가 순서를 기다려 키오스크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고 주문 번호표를 받아 기다림. 손님이 워낙 많아 한참을 기다려 드디어 내 주문 번호가 떠서 카운터로 가서 픽업을 하고 스트로를 집어 가게를 나옴. 오랜만에 맛보는 거라 어떤 맛이었더라 하면서 한 모금 빨아 맛을 보니 씁쓸한 이런 타입의 가게들에서 맛보는 맛이어서 괜히 라지 사이즈로 샀네 함. 그래도 큰 사이즈는 맘에 듦. 전체적으로 오랜만에 매머드 익스프레스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맛봤는데 아무래도 단가가 단가인지라 로스터즈 같은 좀 더 고급진 퀄리티의 커피를 내는 가게들에 비해선 제법 아쉬워 별로와 괜찮다 사이의 어디쯤이지만 가격과 볼륨이 좋아 괜찮다로..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38 몽베르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