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라 서초역 근처에 왔다가 바나프레소가 있는지 네이버지도를 꺼내 보니 교대역 근처에 세군데나 뜨길래 영업중인지 확인차 전활해보니 다 들 전활 안받음. 바빠선지 아니면 혹시나 전화가 잘 안 울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 멀지 않으니 가보자고 세군데를 다 들러봤는데 다 닫혀있었음. 헐.. 오늘은 날씨가 좀 더워서 이벤트 중인 산미가 좋은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아이스로 마시고 싶어 또 다른 지점이 있는지 찾아보니 남부터미널점이 보여서 전활 해보니 다행히 전활 받고 영업중이라고 하심. 멀지 않아 금방 도착해서 키오스크에서 이벤트 중인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아이스로 주문함. 가게는 아담한 편이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아선지 금방 준비해주셔서 가지고 나와 한입 빨아 마시니 역시나 산미와 향긋한 베리류의 향이 좋음. 가게에 앉아서 마시는거라면 분위기가 좋은 카페도 좋겠지만 차에서 마실거라 난 이런 실속있고 가성비가 좋은 이 가게의 스페셜티 아메리카노가 좋아 계속 들를 듯..
바나프레소
서울 서초구 효령로57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