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들러 본 브로일링커피컴퍼니. 두 번째 방문인지라 네이버지도를 볼 것도 없이 마치 여러번 다닌 단골처럼 익숙하게 가게 앞에 서니 오늘은 좀 더 점심시간 언저리여선지 근처에서 식사를 마치고 들른 것 같은 직장인들로 북적임. 오늘은 지난번과 같이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좋은 양초 블렌드의 원두로 핫이 아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부탁드림. 주문이 밀려서 좀 기다려 준비가 됐는데 사이즈는 역시나 스벅 그란데나 벤티의 사이즈는 아닌 톨 정도의 사이즈였고 갓 추출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위엔 크레마가 보이고 뚜껑을 열어 맛을 보니 강한 산미가 아닌 설명된 대로 과일의 산미 정도로 가벼운 느낌이어서 상큼함이 좋아 다시 한 번 이런 커피를 안 마시고 스벅을 왜 감?같은 느낌임. 전체적으로 지난 첫 번째 방문에서 의외의 발견인 느낌이었어서 다시 한 번 들러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좋은 커피를 맛 볼 수 있고 테이크아웃의 경우 1천원 할인도 되서 근처에 오면 계속 들를 것 같음.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서울 마포구 광성로 3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