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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ghy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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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시올돈에서 등심카츠를 맛있게 먹고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서 혹시나 가족인원 중에 먹겠다는 인원이 있을까 해서 포장해 갈지 물어보니 한 개만 사오라고 해서 혹시나 어린가족인원도 먹을까 해서 이번엔 안심카츠를 주문해 놓고 아까 보니 조리시간이 꽤 걸리길래 포장주문한 안심카츠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근처에 커피를 마실만한 데가 있나 망플을 보니 리프레셔스란 카페가 보여 잠시 커피 사갖고 오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가겔 나와 리프레셔스로 향함. 근처여서 금방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것 같은 가게 앞에 서니 순간 쎄함. 가게가 어두컴컴해서 닫은 느낌이어서 다가가니 역시나 닫았음. 헐.. 이제야 네이버지도에 보니 맨 마지막 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되어있는데 망플엔 그런 내용이 없어서 그냥 간 게 실수였음. 꼭 네이버지도 등에서도 더블 체크를 하자고 다짐함. 리프레셔스에서 바로 큰 길이 보여 나가니 방배동카페골목 메인 도로였고 길 건너편에 처음 보는 것 같은 스벅이 보여 평소라면 잘 안가는 스벅이지만 새로 생긴 매장 같고 지난번인가 스벅을 지날때 이 달에 새로 나온 것 같은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란 신메뉴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게 생각나 들어감.. 모두 다 아는 스벅의 느낌에 비교적 새로 오픈해선지 쾌적한 분위기였고 2층에도 손님들로 가득했음. 궁금했던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벤티 사이즈로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곧 준비되었는데 잉?함. 난 벤티 사이즈면 미국에서 보는 진짜 큰 사이즈를 기대했는데 그냥 그란데 정도로 보이는 사이즈여서 점원분께 이게 벤티 사이즈 맞나요? 물어보니 맞다고 함. 아담하진 않아도 내가 기대하는 넉넉한 사이즈는 아니어서 좀 실망했고 잘 섞어서 먹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먹는건지 문의를 하니 잘 섞은 후 드시라고 해서 잘 섞은 후 종이 스트로를 꽂아 한 입 빨아 마시니 코코넛의 맛과 향이 즉시 느껴지면서 은은한 달달함에 실망인가 했는데 뒤에서 점차 콜드 브루의 깔끔한 씁쓸함이 느껴져 다시 얼굴이 펴짐. 계속 마시면서 점차 콜드 브루의 깔끔한 씁쓸함이 더 느껴져 무사히 끝까지 마심. 난 스벅보단 직접 커피콩을 볶아서 커피 맛도 개성있고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맛도 좋은 로스터즈 카페류를 훨씬 더 선호하는데 오늘 맛 본 이런 메뉴는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로스터즈 카페 등에선 흔히 보긴 쉽지 않은 메뉴여서 맛을 봤는데 코코넛의 향에 은은한 달달함, 깔끔하게 씁쓸한 콜드 브루가 나름 어울려 한 번쯤은 맛볼만하다고 생각이 든 방문이었음.

스타벅스 커피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62 인성빌딩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