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우리나라 멕주는 맛이 완전 노맛이어서 늘 수입맥주를 마시는데 전에 연남동 홈보이서울에 방문했었을때 메뉴에 있어서 주문해 본 제주위트에일이 수제맥주 느낌 뿜뿜이어서 이젠 우리나라 수제 맥주도 좋네라고 생각하게 됐고 그 후에 점차 우리나라 수제맥주도 좋아져 제주맥주 인스타도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몇 주 전인가 인스타에 220년 전통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의 위스키 오크통과 제주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만남이라는 단 한 번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왔길래 궁금해서 한 병을 신청해 뒀었고 오늘이 신청했던 리미티드 에디션 맥주를 픽업하는 날이었음. 제주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을 픽업할 수 있는 곳으로 내가 지정한 곳이 여기 생활맥주 삼성코엑스점이어서 들러봄. 이런 가게가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제주맥주 이벤트로 처음 알게 됐고 맥주를 픽업하러 왔다고 하니 이름과 예약 문자를 확인한 후 리미티드 에디션 맥주와 같이 페어링하면 좋다는 초콜릿도 건네주심. 예약 문자를 보여주며 보니 맥주를 픽업하러 방문시 안주를 주문하면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단 게 보여 후라이드 치킨이 좋은지 후라이드 치킨이 메뉴에 많길래 20%할인 찬스도 써보고 싶고 급궁금해 대표 메뉴가 뭔지 여쭤보니 앵그리버드라그 하셔서 뼈 있는 걸로 포장을 부탁드림. 후라이드 치킨이 튀겨질때 가게를 둘러보니 생활맥주란 가게가 우리나라 브랜드인 수제맥주를 파는 가게여서 만약 후라이드 치킨이 좋으면 좀 더 자주 들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듦. 10여분쯤이 지나 잘 포장된 앵그리버드가 준비됐고 집에 와서 펼쳐보니 비쥬얼은 흔한 프랜차이즈 치킨 가게의 것과 딱히 다른 느낌은 없는데 그래도 볼륨감이 빈약해 보이거나 하진 않고 나름 덩어리가 실해보임. 양념소스도 들어있었지만 난 양념소스를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후라이드 치킨 그대로 맛을 보니 튀김옷이 아닌 껍질과 살 사이에 매콤한 시즈닝이 발라져 있어서 매콤해서 마치 파파이스나 KFC의 핫앤크리스피 치킨과 비슷한 맛과 느낌이었는데 난 주문을 하면서 메뉴에 앵그리버드 레드라고 따로 있길래 그냥 앵그리버드는 오리지널 치킨의 맛 인줄 알고 주문했던 건데 매콤함이 어른한텐 별거 아니더라도 어린가족인원은 먹다가 맵다고 못 먹겠다고 할 정도여서 메뉴를 찍은 사진을 다시 보니 앵그리버드 밑의 영어 메뉴는 Spicy Fried Chicken이었고 앵그리버드 레드는 더 매콤한 맛이었음. 결론적으로 리미트드 에디션 맥주를 픽업하러 들른 차에 주문해서 맛 본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앵그리버드는 치킨 자체는 쥬시하고 실한 느낌이었지만 그냥 흔히 보는 우리나라 메이저 치킨 브랜드의 것과 차별화되는 점은 딱히 안 느껴졌고 그런 브랜드의 치킨은 별로 안 좋아하고 KFC 오리지널 치킨 아니면 노랑통닭이나 둘둘치킨 같은 옛날 느낌의 치킨을 좋아해선지 딱히 치킨을 먹으러 재방문하진 않을 것 같이 느껴진 방문이었음.
생활맥주
서울 강남구 삼성로104길 18 삼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