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한국화된 일본식돈까스인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 동네주민이나 주변직장인들에게 인기있을듯 한 돈까스집임. 돈까스는 약간 도툼한편으로 양이 많거나 육즙이 팡 터지는 류는 아니나, 설명되어있는대로 직접만든 수제빵가루를 사용해선지 느끼함이 없이 담백했음. 동네가게분위기인지라 밥이나 샐러드등도 더 달라고하면 더 줌. 밑반찬중 김치는 국내산이라는데, 좀 짜고 맛이 별로임. 단무지도 살짝 짠편으로 평범. 장국도 평범. 샐러드는 고소한 참깨드레싱이 얹혀나오는데, 샐러드는 신선하고 아삭아삭했음. 주변에 왔을때, 돈까스가 생각나면 들릴 듯.
오군 수제돈까스
서울 마포구 독막로 1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