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부띠끄 경성 삼청동에서 예약 되는 곳+비싸지 않고+별도 룸 있는 곳을 겨우 찾음. (5명이라...) 가보니 별도 룸은 아니고 커텐 친 공간이어서 커텐 바로 밖 테이블 대화 소리가 잘들림... 그리고 개조한옥이라 추운건 어쩔 수 없다지만, 히터가 좀 야박한 느낌. 사진을 다 못찍었는데...앤초비 파스타&아보바질 파스타가 괜찮았다. 하지만 '소규모 고기상점' 이라는 식당 부제가 무색하게 채끝 스테이크&햄버그 스테이크는 별로였다. 철판에 나오니 금방 웰던이 되어버려서 그런듯... 뭐 음식과 가격은 자리와 분위기 생각하면 너무 나쁘다 수준은 아니었지만, 가장 별로였던건 서비스였다. 와인 한 병을 시켰는데, 오픈할 때부터 불안하더니... 잔에 따라주면서 거의 50ml는 흘리더라;; 심지어 테이블 위에 있던 일행 마스크에도 흘렸는데, 분명 본인도 봤으면서 사과나 말 한마디 없이 그냥 갔음....🤷🏻♀️.... 그리고 흘린 와인 닦은 면 냅킨도 안치우고 식탁 위에 두고 감...뭐지... 우리가 흘리면 이거로 닦으라는건가...?...🤷🏻♀️ 급모임이라 어쩔 수 없던 선택이지만....너무 별로였음... 재방문의사 없음
부띠끄 경성
서울 종로구 삼청로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