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이외의 음식도 맛있었던 로향양꼬치 본래 향하려던 두만강샤브샤브의 웨이팅이 길어 발길을 로향양꼬치로 돌렸다. 양꼬치도 먹고 다양하게 먹고 싶어 세명이서 양꼬치 이인분, 동파육, 마라탕을 주문하였다. 메인인 양꼬치는 마라 양꼬치와 일반양꼬치가 있는데 우린 일반양꼬치로 먹었다. 맛은 꽤 준수한편.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육즙이 있어 맛있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마라양꼬치를 주문해보리라 동파육!! 이게 정말 맛있었다. 향은 안나고 부드러운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있어 참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는 밥과 같이 먹어도 맛있었던 동파육! 마라탕은 향이 다소 강렬한 편이여서 마라를 반기지 않는 분들은 불호일 것 같다. 그래도 안에 고기도 많고 구성은 알찬 편인 것같다. 일단 소자인데 크기부터가 왠만한 식당 중자 사이즈이다! 신기하게도 양꼬치집은 양꼬치도 맛있으면 다른 음식들도 맛있는 것 같다. 믿고 먹는 양꼬치집!
로향양꼬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6길 35 푸르빌아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