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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룸파
별로예요
6년

날이 더워 중국식 냉면과 탕수육을 시켰다. 탕수육, 유산슬 같은 기본 요리와 식사 메뉴들은 전부터 먹었을때 나름 기본기있는 맛으로 만족을 시켜주었었다. 하지만 이번 중국식 냉면은 맛은 다채로우나 한데 어우러진 맛이 다소 미미해 긍정적 평이 나오지 않았다. 냉면에 들어간 식재료들은 푸짐. 편육과 같은 육류와 해삼, 전복 등 해산물도 다양했다. 그러나 그 맛은 무언가 살짝 부족하였다. 우레옥이나 한일관의 약간 ‘심심한’ 맛의 냉면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 안맞았던 걸까. 결국 먹고 체하고야 말았다. 급기야 다른 일행 냉면에는 채소에 붙은 벌레가 나오는등 메뉴판에 적힌 가격만큼의 맛을 내지 못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반포에 이 정도의 고급스러움에 나름 맛은 있어 가족 행사때 자주 오게된다. 다른 좋은 중국집이 주변에 생긴다면 주저없이 옮길듯.. 2.4/5.0

양자강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257 뉴타운 상가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