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츠키다시는 나쁘지 않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츠키다시에 멍게도 있고 소라도 있고 요근래 이렇게 풍부한 츠키다시는 오랜만인 것 같다. 회의 양도 남자 둘이서 대자을 시켜먹고서 회만으로도 배가 불렀으니 나쁘진 않은 것같다. 숭어도 있고 광어도 있고. 광어 뱃살도 꽤 넉넉하여 좋았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식사를 한 후 친구와 본인 둘 다 배가 아파졌다. 친구는 결국 밤에 응급실을 다녀왔고 나는 다음날 병원에서 장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식당에선 파리가 날아다니고(사실 이에 민감하진 않은데 결과론적으로 보니..) 여자 종업원분 한분을 제외하고선 사장님이나 뭐 다른 분들은 거들떠도 안본다. 주문하기전 혹시라도 걱정이 되어 회가 괜찮냐 신선하냐고 물어봤을때 괜찮다면서요ㅠ 왜 전 장염이 걸렸나요...
독도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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