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반쯤 갔더니 손님은 하나도 없지만 물컵 세팅부터 연탄불 세팅까지 완료. 날이 좋아 활짝 열어둔 문가에 앉으니 세상 기분이 좋다. 바로 앞 2층 지하철선로가 다리처럼 보여 너무 트여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답답하지도 않은.. 이렇게 한가하게 이렇게 날 좋은 날 온게 처음이라 또다른 매력을 느낌! 고기랑 껍데기는 역시나 맛있었고, 된장찌개가 또 그리 맛있다!! 찐하고 달달 구수한.. 단, 연탄불 고기 굽는 스킬이 조금 필요한 듯 싶다. 부지런히 먹으면 모르겠는데 시간이 흐르니 고기가 퍽퍽해져서 아쉽ㅠ
기찻길 연탄불 생고기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2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