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있는걸까? 싶었던. 출근길에 발견하고는 종종 가는데 갈 때마다 조용해서 좋고 그럴 때마다 카페 존속이 걱정되는..(하지만 꽤 오랫동안 별일은 없다.) 마 라든가 칡 이라든가 하는 특이한 재료의 음료를 파는 매우 묘한 카페. 왠지 네이버웹툰 계룡선녀가 바리스타로 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나의 히든 플레이스! (직장동료들이 몰랐으면 하는 그런 곳!) 음료나 커피가 특별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커피 더 호랑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45길 9 태학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