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차로 배우는 세계 :) 해발 2000미터의 고산 산악 지역에서 경작한 메밀을 사용했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궁금해서 타오바오 상품페이지를 열었는데😱 (크롬에서 번역기능이 먹히지 않았음) 메밀의 효능으로는 http://medicalreport.kr/news/view/48727 제가 마신 이 메밀차는 쓴메밀(=흑메밀)이라서 보통 메밀보다 루틴이 더 많이 들어있대요. 쓴메밀은 히말라야고원, 티벳, 운남 등 고산지역에서 예로부터 영양분으로 이용해 왔다고 하는군요. 이 좋은 메밀차를 단돈 2000! 아니 해발 2000미터! 에서 만들어졌다니 대체 어디인가. 직접 찾아봤는데, 쓰촨(四川)성 남서부에 위치한 량산(凉山)이족(彜族)자치주라고 해요. 쓰촨성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족 뿐 아니라 다른 민족까지 포함해서 소수민족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평균 해발고도 2,000m 이상이라고. 그래서 생각난 뉴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649917&code=61131811&cp=nv 이 곳에 있는 어느 마을이었어요.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것일까. 갑자기 걱정해보며.. 우리고 남은 메밀을 먹고 있는데 배고플 때 좋네요.. #타오바오 #보부상일지

쓴메밀차

대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