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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굉장히 특별할 것은 또 없는 식당인데 또 그게 매력. 김밥냄새가 들어가자마자부터 코를 찌르는데...!!! 당근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길래 당연히 당근으로 포인투를 줬겠거니 했는데 예상외의 달콤한 유부가 정말 좋았다. 비빔국수도 분명히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었는데 묘하게 계속 당기는 맛이고 고기국수는 우리가 늘 먹던 그 맛.

남춘식당

제주 제주시 청귤로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