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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배달부
추천해요
6년

기대를 잔뜩안고 갔는데도 맛있었다. 여자 셋이서 메뉴를 다섯 개 정도 시켰고 한없이 들어가서 놀랬다. 멘치카스! 입에 안맞는다는 글을 읽어서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2번이나 시켜 먹었다. 설명하기 어려운 맛인데 고기의 풍미가 좋다고 해야하나. 튀긴 것 같지 않은 담백한 맛과 불맛이 나는 듯 카라멘은 꼭 먹고 싶었었다. 적당히 매콤해서 좋았고, 양이 많다고 하셨는데.. 인당 1메뉴 하고 더 먹을 수 있을만큼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듯.. 감바스! 간단하지만 어디서든 실패하지 않는 메뉴! 그치만 여기선 스파게티 면을 추가할 수 있는 게 메리트인 것 같다. (꿀맛!!) 사진엔 없지만 드라이 카레도 고기가 아주 많이 들어간 꾸덕한 카레여서 맛있었음. 하도 많이 시키니까 서비스로 감자로 만든 ‘무언가’를 주셨는데, 와.. 그것마저 맛있었다. 생선살같이 결이 나게 찢어져서 식감이 독특했다.

규자카야 모토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