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서촌 주택가 끝자락에 있는 카페. 카페 외관과 밖에서 창을 통해 슬쩍 보이는 내부의 느낌부터 무언가 믿음이 간다. 📍식경험 나는 부스러지는 퍽퍽한 스콘을 좋아한다. 가루는 많이 떨어져도 클래식하잖아요! 버터가 올라가서 조합이 좋았다. 아인슈페너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크림이 굉장히 맛있었다. 📍공간경험 평일 오전에 카페 갈 일이 잘 없는데 미팅 끝나고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 방문해 보았다. 바쁘면서도 한가로운 오전의 카페 백색소음이 너무 좋았고 포근한 겨울 느낌의 공간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다던데...그랬으면 또 느낌이 달랐을 수도 있겠다. 화장실은 안가봐서 패스합니다. 📍코멘트 좋아요 좋아. 혼자여도 좋고 동행이 있어도 좋을 것 같은 편안한 느낌. 내가 좋아하는 겨울 카페의 분위기 듬뿍.
아키비스트
서울 종로구 효자로13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