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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운센
추천해요
7년

연남동 젠틀키친 매번 자리가 없어서 허탕치다 드디어 가봄!! 곤디팡팡 - 이름은 정말 이상한데.. 튀기듯이 구운 닭고기를 얹은 곤드레나물, 표고버섯 리조또이다 짭쪼름하니 맛있었다! 나물맛도 은근 나고 버섯은 부드럽고 퍼묵퍼묵 갓새우 - 생각보다 갓김치맛이 덜 났다 조금 올라가있기도 했고 기대보다 맛은 그닥? 시큼콤콤한 갓김치를 더 먹고 싶은건 제가 한국인이라서일가요? ㅎ 새우는 탱글하니 좋았는데 음 이게 무슨 맛이지? 여튼 잘 먹긴 함 할아부지파스타 - 이름 참.. 의외로 이게 가장 맛있었다 올리브유 루꼴라 바질 향이 가득하고 마늘쫑이 악센트 주고 링귀니 익힘 정도도 딱 좋고 오묘한 감칠맛이 짱... 순삭 타이밍 적절하게도 빈자리 많을때 가서 식사 나오는 속도도 적절했다. 다만 다른의미의 타이밍;;으로 착석했을때 커트러리를 눈앞에서 닦아서 내어주셨는데 닦는 천이 출처불명의 어쩐지 썩 깨끗하진 않은것 같았던;; 쨌거나 하우스와인이 6천원인데 대접만한 (과장)글라스에 주셔서 배터지고 취할뻔.. 양이 좀 적다는 뽈레 후기 보고 가서 세가지 시켜봤는데 아주이주 배부르게 잘 먹고 왔다! 그리고 치즈도 겁나게 많이 갈아얹어주신다 못먹어본 메뉴들 하나하나 다 맛보고싶군

젠틀키친

서울 마포구 동교로51길 129-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