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살면서 The Keg 간 적은 두번밖에 없는거 사실입니까 네 맞습니다. 근데 그 두번 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지요. 생일기념으로 기프트카드 받은것도 있겠다 고기 좀 썰러 갔습니다. 스테이크 세종류와 연어 한종류를 시켰는데 스테이크가 다 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특히 두번째 사진의 스테이크는 되게 안익은것같은 색깔인데, 생고기같은 느낌이 안나고 입안에서 녹는 미디엄레어였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스테이크도 미디엄 레어지만 베이컨이 둘러져있고 블루치즈토핑이 올려져있어서 빨간색이 보이지않네요. 블루치즈토핑은 의외로 블루치즈 맛이 세지는 않았어요 다른 재료들을 섞은 토핑이라서 그런가. 세번째사진의 연어는 특이하게도 피스타치오 토핑이었는데 (연어랑 피스타치오 잘 볼 수 있는 조합인가요? 제가 요리알못이라...) 존맛탱이에요. 단맛도 넣고, 딱 적당하게 바삭하도록 구워서 부드러운 연어랑 식감도 궁합이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언냐가 케그에 오면 더블 베잌드 포테이토지 라고 해서 두개를 사이드로 시켰는데 인정했음. 또 가고싶어요
The Keg Steakhouse + Bar - Granville Island
1499 Anderson St, Vancouver, BC V6H 3R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