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타드, 이대 개강시즌에 맞춰 친구들과의 약속이 늘어나는 요즘, 최근에 방문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아 여기만큼은 꼭 기록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 #머스타드 입니다! 친구의 수업이 끝나기 전에 음식점과 가까운 곳에 괜찮은 카페 어디 없나 아무 기대 없이 살펴보다 우연히 찾게 된 건데 그래서 그런지 훨씬 더 기억에 남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저와 제 친구는 썸머드림 (6.5) 이라는 음료를 주문했어요. 루이보스 베이스인 차였는데, 안에 복숭아 (혹은 자두) 두 조각과 레몬, 그리고 절인 체리가 들어가 있었어요. 이거만 마셔도 정말 배도 부르고 음료도 마실 수 있고 아주 일석 이조 음료였답니다. 제 친구는 여기에 휘낭시에도 먹고 싶다고 주문했는데 겉을 자르기만 해도 겉바속촉 제대로인 게 느껴지더라고요. 맛은 츄러스 맛이었는 지 친구가 놀이공원 맛 (?) 이라고 전해줬습니다. 🎡 머스타드는 이렇게 카페이기도 하지만 늦 오후부터는 칵테일바로도 운영이 되어요. 비록 8시까지라 알딸딸한 상태에서 쫓겨나 (?) 겠지만, 언제 한 번 바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에도 방문해보고 싶어요. 배경음악도 잔잔하고 인테리어도 정말 기억에 남고, 무엇보다 시바견 도순이와 친절한 사장님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어요! 다들 썸머드림 마시러 가주세요. 🤍
머스타드
서울 마포구 숭문16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