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자자해서 궁금했던 곳 김밥 두 종류는 모두 슴슴한 간이라 물리지 않고 꿀떡꿀떡 넘어 간다. 국시는 된장 베이스에 부추김치가 듬뿍 들어가 김치국에 된장을 살짝 풀은 느낌인데 속이 풀리는 맛 어디서도 먹어 본 적 없는 독특한 국물 사장님 친절하시고 내부 테이블도 적당히 있고 깨끗하다. 추천 못하고 좋아요한 이유는 김밥 가격. 들어간 재료와 정성을 고려하고 요즘 김밥값 평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김밥 한 줄 5000₩이 넘어가니 마음의 저항선이…따흙 그치만 자주 먹는거 아니니 근처 지나다 생각나면 또 들르게 될 맛
조선김밥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6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