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이재인
추천해요
5년

눈에 띄지 않는 외관 때문이었는지 4-5년 그냥 지나치기만 하다가 방문. 5일 연속 더블 버거 섭취. 다른 지방, 서울, 외국 통틀어서 먹어본 버거 중 가장 맛있는 버거. 패티의 배합, 불향, 육즙이 환상적이며, 양상추와 양파는 튀김처럼 아삭 거리고, 체다 치즈는 진한 향이 살아 있다. 번은 감자를 섞어 만든 쫀쫀하면서 부드러운 빵인데 빵만 먹어도 정말 맛있다. 특제 소스를 사용하여 살짝 매콤한 맛이 나 느끼함도 잡아 준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인공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고 ‘매우 매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가게 벽에 붙은 사진을 보면 아마도 사장님이 각종 요리에 통달한 분이신 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사랑하는 버거집을 넘어 가장 사랑하는 음식점.

별버거

서울 마포구 독막로 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