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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03호 심야식당 ⭐️×2.5 - 짬뽕국밥, 새우볼 2p (13000원) 당산역에 위치한 중식 주점, 103호 심야식당입니다. 점심에는 일반 식사 위주로 팔아요. 짬뽕은 해산물 토핑들과 채소 위주의 짬뽕이지만, 시원한 맛보다는 고기짬뽕스러운, 약간은 무게감이 있는 국물의 맛이 느껴집니다. 짬뽕 기준으로 너무 맵거나 안 맵거나 하진 않고, 염도도 꽤 짭잘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짬뽕국밥이라는 메뉴 그 자체에요. 짬뽕과 밥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밥알이 국물을 많이 머금기도 하고, 국물까지 같이 들어오다보니 한 입 한 입에 염도나 무게감, 매운 맛이 너무 많이 들어와요. 차라리 짬뽕이엇으면 괜찮았었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잘못 시켰어요..) 새우볼은 괜찮았습니다. 새우를 너무 다지지 않고, 식감이 느껴지도록 약간만 다졌습니다. 기름이 다 빠지지 않은 채로 서빙이 되어서 약간은 느끼했어요. 3개 이상 먹기가 어려울 것 같은 맛인데, 4p부터는 렉을 깔아준다면 어떨지 싶습니다. 당산역 바로 인근에는 맛있는 중식당이 딱히 없다 생각하기에, 점심시간대에 올 이유는 있는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심야식당 103호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6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