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심야식당과 성수동 탭하우스 숲이 만나 심야의 숲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3월초 정식오픈함. 지하 1층이니 계단 조심하시고요, 근데 새 가게라 그런지 내부 컨디션이 엄청 좋네요 ㅋㅋ 넓고, 단체모임 하기에도 좋겠어요. 바 자리도 있어서 맥주만 먹고 싶은 분들도 방문 가능할 듯. 재즈에 진심이어서 재즈영상이 나오거나 스케줄에 따라 직접 공연을 하기도 한답니다. BBQ 플레이트와 스위스 감자전(뢰스티)를 시켰는데 뢰스티는 진짜 특유의 꼬릿한 치즈를 그 자리에서 갈아서 뿌려주는 것이 역시 시그니처 포포몬쓰. 꼭 드시고, 바비큐는 저는 좋았는데 일행은 바비큐 다른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다음엔 이태원탕이 먹고 싶다고 하였어요. 맥주 라인업도 꽤 좋습니다. 페일에일이 두 가진데, 1번 페일에일보다 2번 페일에일을 더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먼 수플렉스 라거 <- 이거 맛있어서 3잔 마심... 태블릿 주문 방식이고 화장실 매트릭스 사이니지 정말 웃겨... 또 방문하고 싶은 좋은 곳.
심야의 숲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2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