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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이북식 곰탕집이에요. 전날 성시경 '먹을 텐데'를 봐서 그런지 국밥이 엄청 땡기더라고요. 🤪 오픈 할인 이벤트 중이라서 우설, 도가니 등이 추가로 들어가는 '수령탕반'을 시켰습니다. 국물이 완전 해장용이고, 약간 갈비탕 느낌이네요. 특히 고기도 큼지막하고 고기 질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거지탕반은 신라면 맛이 났고, 김치 반찬이 너무너무 매워요ㅠ 이 부분만 조금 개선됐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옆 테이블 웬 아재들이 밥이 너무 고슬거린다며.. 밥이랑 육수 추가 된다며 왜 내 주문 안 받아줘 버럭하고... 😡 직원이 국에 들어가는 밥이라 질게 할 수 없다고 양해 부탁했음에도 계속 붙잡아놓고 '토렴' 어쩌구 고나리질 하는 모습 보기 안 좋았네요. 😇 그 연령대... 그 성별... 정말 어쩌면 좋으까~~~

서평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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