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 불판 위에 감자탕을 놓아주십니다. 감자탕이 매우 깔끔한 국물이라서 놀랐어요. 우거지 같은 건더기는 전혀 없고 파만 있습니다. 근데 진짜 크어어 소리가 저절로 나와서 대박 맛있다.. 후추 향이 샥 스칩니다. 같이 주시는 감자가 매우 큽니다. 글고 넘 친절하심 ㅠ 라면사리 보다는 칼국수 사리가 훨씬 좋습니다! 아무래도 진하거나 걸죽한 양념 국물이 아니다보니 볶음밥도 큰 인상은 못 받았습니다 ^^; 그래도 뫄이쩡...
원조 감자탕 일미집
서울 마포구 동교로19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