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 레에스티우 스페인디쉬 레스토랑. 🥹🥹 접객 감동 실화 식기들과 톤앤매너가 예쁘고 9월 27일까지 예약시(저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함) 요청하면 생일자가 있는 테이블에 바스크치즈케이크 레터링을 준비해줍니다. 바치케도 너무 맛있었고요.. (그런데 물어보니 생일케이크 별도로 반입 가능하고, 초 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단품으로 여러개 시켰고 빵은 별도로 추가하셔야 하고 소스가 맛있는 세비체로 시작, 문어구이는 아주 바삭하게 익혔고, 원래 뿌리채소구이는 따로 시켰는데 가니쉬로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같이 내어주셨습니다. 직화한 나무 냄새 불향이 좋아요. 빠에야는 여기 왔으니까 한번 시켜봤다 정도..?ㅋㅋ 직원 분들도 빠에야를 막 특별히 추천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대신 ‘꿀과 대구’는 꿀 튀일에 대구 요리 진짜 맛있음 어디에서 잘 못 보는 스타일이라 만족. 와인은 추천받아 마셨는데 밸런스 좋고 무난무난. 바로 옆에 ‘지중해상점’이라고 거긴 레에스티우에서 만든 그로서리샵인데 거기서 갈 때 하몽 사갔어요. 대만족!
레에스티우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20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