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아치서울 밸런타인데이 때 다녀왔음 후후 🤭💕 캐치테이블로 예약했고 하루 전날인데도 무난히 예약 가능했어요. 그리고 가게 들어가니 생각보다 사람이 없는 건지, 생각보다 가게가 넓은 건지 ㅎㅎ 외관만 보면 좁아 보이는데 호그와트 기숙사마냥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는데 내부가 좀 카타콤베(...) 같아요 ㅋㅋ 예쁘긴 한데 ㅋㅋ 병원을 개조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태블릿으로 주문하는데 양은 많지 않고 가격도 싸진 않는데 또 음식은 아주 맛있었고요? 간을 잘 맞췄어요 아주아주. 와인바라고 생각해서 갔는데 와인안주로는 잘 어울렸겠으나 와인 종류도 적고 셀렉이 아쉽. 그리고 뽈뽀는 문어가 너무 물기가 많게 익혀져서 아쉬웠습니다. 제일 아쉬운 건 서빙입니다만 음식을 한꺼번에 시켜도 한꺼번에 우다다 다 나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긴 지 6개월은 된 것 같은데 그 점이 아쉬워서 따로 전달은 드렸습니다만 ㅎ 친절한 것과 서비스가 좋은 것은 다르니까요. 하지만 여기 업종이 ‘브런치카페’로 등록되어 있어서 와인바가 아니라 브런치카페면 그럴 수 있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점심에 브런치로 먹거나, 외부 손님 왔을 때 예약 되고 괜찮은 식당으로 많이 간다네요. 사실 저도 다른 음식 먹으러 다시 갈 의향은 있습니다 ㅎ
아치서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8 2층 201,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