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갈월동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 지인 분이 알려주셔서 알게 된 카페! 대표님이 직접 커피 낙찰을 담당하셔서 괜찮고, 캐릭터있고, 가격도 좋은 커피들을 만날 수 있다. 겉으론 가게가 작아보이는데 기둥 뒤에 공간있고, 대부분 커피를 위한 공간이라 앉거나 서서 마실 수 있는 공간 두어 사람 정도. 커피는 최소 3500원부터 시작인데 4천원인 게이샤 블렌딩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5천원의 스페셜 아메리카노(매번 원두 달라짐)도 맛있다. 게이샤 블렌딩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튀는 느낌이 아니고, 고급진 산미를 이 가격에? 이런 느낌이고 스페셜 아메리카노 - 태국 CoE 8등 수상 커피의 경우에는 동남아 특유의 열대과일, 패션프루츠 같은 게 커피에서도 느껴져서 재밌고 좋았다. 다음날 갔더니 바뀐 멕시코 돈 라파 마라고지페는 달큰한 류의 노트(허니, 몰라세스)와 시트러스 류의 산미(레모니, 파인애플)의 밸런스가 좋았다. 약간의 바디감은 덤. 약간 언덕이라 점심시간에 가려면 경보가 필요하지만 새릉하는 곳... 🩷 THE LOVE 사람들 꽤나 많이 오는 편이고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가능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09 유니온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