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 젤라떼리아 에따 민트색 외관에 젤라또를 판다고 해서 기대없이 들어왔는데 웬걸, 창의적인 재료와 젤라또가 맛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었지 뭐예요.. 유일한 단점은 가격 ㅎㅎ 두 가지 맛 고르면 더 높은 가격대로 책정됩니다. 1. 마스카포네 치즈 - 약간 아는 맛이지만 진해요, 골든베리잼이 예쁘고 독특 2. 쑥 무화과 크림치즈 - 쑥이 진하고 그렇게 텁텁하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고소함 3. 통카빈 (립상소총 크림&헤이즐넛) - 메뉴 이름만 보고 뭔지 모르겠어서 검색함... 통카빈이라는 향신료를 썼고 립산소총이라는 찻잎으로 만든 크림을 곁들였는데 오묘한 단맛이 좋았어요 추천! 4. 스피나치 민트 초콜릿 - 세상에서 먹은 가장 맛있는 민초! 시금치(스피나치)로 색을 내고 애플민트, 스피아민트, 페퍼민트 세 가지 민트를 써서 향이 아주 좋고 그렇게 맵지 않아요. 특히나 애플민트 향이 아주 향긋하고 좋답니다 극 추 천 5. 히비스커스 패션후르츠 - 더워지는 날씨에 산미와 패션후르츠는 진리죠. 젤라또집에 가면 셔벗류는 꼭 시키는 편입니다. 패션후르츠 원물 느낌(특히 씨 부분)이 잘 느껴지고 상콤했어요. 6. 잭다니엘 발로나 초콜릿 - 엄청 진한 초콜릿 무스 느낌 개인적으로 알코올 들어간 디저트는 별로라서 (알코올 따로 디저트 따로 먹는 것 선호) 맛은 있는데 리뷰대로 친절하진 않고 사장님이 휙 사라져버림ㅋㅋ 비싸기도 해서 하긴 저라도 glt 감!
젤라떼리아 에따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4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