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 쇤브룬궁 내 카페, ‘게어스트너’ (Gerstner K. u. K. Hofzuckerbäcker | Schloss Schönbrunn | Café Restaurant) 장장 3시간을 걸쳐 돌아봐야 하는 쇤브룬궁... 다행히 안에도 카페가 있어서 그냥 들어갔는데 아펠슈트루델(애플 슈트루델)이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자허토르테 버금가는 비엔나 디저트죠. 소스 추가할 거냐고 묻길래 몰라서 그냥 네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돈 받을 것 같은 거예요 괘씸..!! 괘씸도 잠깐, 부드럽고 얇고 고소한 반죽으로 감싼 조각도 큼지막한 애플파이 속같은 애가 채워져서 나왔는데, 저 바닐라 소스가 커리마냥 한가득 나와서 뿌려먹으니 미친 대존맛이더라고요..? 아 요즘 10대들은 존맛탱을 ’섹시푸드‘라고 한답니다 (??) 저도 써먹어보겠습니다. ❤️아펠슈트루델에 바닐라소스 꼭 추가 섹시푸드!!!❤️ 제가 하니 걍 변태같네요. 하여튼 커피도 그냥 라떼 같은 거 시켜서 무난했는데요, 유럽은 꼭 야외 테라스 자리는 담배냄새를 각오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0.5점 뺐습니다 ㅎ
Gerstner K. u. K. Hofzuckerbäcker | Schloss Schönbrunn | Café Restaurant
Schloss Schönbrunn, Schönbrunner Schloßstraße 47/Kavalierstrakt 52, 1130 W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