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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 데어 슈바블 - 다스 비너 비어츠하우스 Der Schwabl - das Wiener Wirtshaus 데어 슈바블은 가게 이름, 뒤에는 비엔나식 주점? 뭐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진짜 관광객 하나 없이 현지 시골 식당 느낌이라 심플하고 어르신 많고 그래서 살짝 어색해요 ㅎ 좀 제대로된 오스트리아 음식 먹어보고 싶다! 이러면 추천인데, 사실 오스트리아 음식이 제대로..?여봤자 특별한 메뉴는 없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편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쯤? 시기에 먹을 수 있는 슈툼(Sturm)이라는 햇와인이 있어서 시켜봤네요. 아직 발효중이라 달고 알코올 함량이 낮은데, 달달한 걸 좋아하면 추천드리나 뭐랄까 좀 담금주나 아직 밍밍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ㅎㅎ 폭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효모 때문에 많이 마시면 폭풍설사를 한다고 해서 그렇다는 유래도 있다네요. 슈니첼은 정말 얇은 고기와 튀김옷과 소금 후추 레몬즙 끝. 대신 더부룩함이 적어요. 그리고 고기 양이 엄청 많아요... 감자요리는 마카로니처럼 나왔고 버섯과 소스가 무지막지한데요, 소스가 진했고 정말 기교없는 전통음식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Der Schwabl - das Wiener Wirtshaus

Schönbrunner Str. 250, 1120 W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