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 랄프스커피 좀 새로운 카페를 가보고 싶어서 그 유명한 랄프스커피에 가보았어요. 폴로랄프로렌 매장 1층에 같이 있는 정도더라고요? 생각보다 본격적이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커피 메뉴와 디저트 메뉴까지 하나도 한글 없이 죄다 영어라서 킹받았어요 ㅡㅡㅋ 테이블엔 ‘이용시간은 45분’이라고 한글로 잘만 쓰여있던데 말이죠 ㅎㅎ 랄프스커피(드립커피, 5천원)와 우지말차라떼(8천원), 올드패션드 초코케이크(1만원) 시켰고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말차라떼는 맛있긴 한데 역시나 비싸다는 느낌이고 커피도 그냥저냥.. 맥카페와 큰 차이 모르겠습니다. 초코케이크는 초코라기 보다는 카라멜 맛이 더 많이 나서 너무 달고 느끼해 남겼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하얀 꽃은 조화인데 먼지가 쌓여있어 디테일이 좀 아쉬웠습니다. 별개로 사진찍긴 좋던데요. 사실상 10분 차 마시고 35분 사진찍어야 하는 코스.
랄프스 커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31 선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