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 브루어리해먹 중딩 동창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인덕원 근처에 브루어리해먹이라는 곳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같이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연다는 소식에 낮술 ㄱㄱ ㅋㅋ 일, 월은 쉽니다. 우선 게스트맥주들이 탭되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 메뉴 라인업도 좋았습니다. 저는 버블케미스트리의 미미라거를 먼저 시켰고 쌀이 들어가서 달큰 깔끔 시원한 맛있는 라거였습니다. 친구는 칠홉스-체리미가 제일 맛있다며, 이것만 3잔 5잔 먹어도 될 정도라고 좋아했습니다. 이어 맥파이 백일몽, 버드나무브루어리 커피포터(마무리할 요량으로) 시켰는데,그시간에 먹는 사람이 저희밖에 없어서인지 갑자기 사장님이 오셔서… 양조설비 투어를 시켜주시고 라거링중인 브루어리해먹의 출시예정 라거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슬로베니아 홉을 쓰셨다는데?? 약간 취해서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슬로바키아인가…?) 자체 맥주 기대되고 꼭 재방문 하겠읍니다. 아참 근데 여기서 직접 만드신 >>소시지<<가 존맛도리입니다!! 원래 소시지를 그렇게 자주 먹지 않는데, 뉘른베르크 소시지와 초리조 소시지 반반 주문… 초리조의 파프리카 향이 진짜 개맛도리… 자체 맥주 나오면 연락좀 주십쇼 (굽신)

브루어리 해먹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로 28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