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인데 메뉴판이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건가요! 피자 먹기도 전에 반해버렸답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나면 제 스타일의 핏자도 세상에서 사라지겠죠”라뇨 ㅠㅠ 문과생 감성을 자극하시다니.. 반칙이에요~ 메뉴판도 범상치 않더라니.. 피자도 그렇더라구요. 전부 살면서 처음보는 조합인데 ( 대파피자..고수피자..쌈채소피자..! ) 하나 같이 어쩜 잘 어울리던지! 쫄깃한 도우랑 신선한 재료들이 너무 좋았어요. 밖에서 먹는 파스타 맛에 꽤나 기준이 높은 편인데, 여기 파스타도 맛이 좋았어요! 다시 사먹고 싶은 맛🤤 오래 오래 “경일옥 스타일의 핏자”가 세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경일옥 핏제리아

서울 중구 을지로16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