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방문하게되는 마성의 장소.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아지트같은 공간이다. 거의(?ㅋ) 전석 테이블석이고 매일 메뉴가 바뀐다(인스타공지) 대체로 두시반 오픈하고 일곱시 닫는다 사장님이 토크를 좋아하신다 한켠에는 술이 한켠에는 파티셰 잡지가 잔뜩 쌓여있고 사장님이 작업하시는 걸 바라보며 나는 차한잔에 케잌 한조각을 먹는다. 그 느낌이 마치 일본 소도시 한적한 이자카야에서 마스터랑 소박한 담소나누며 술한잔 하는 포근함을 준다. 개인적으로 케이크는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의 만족감. 맛있는데 개존나맛있어서 눈물날지경은 아니고 맛있다 잘만들었다 기분좋게 맛있다. 마카롱은 매우 좋다 별로 안좋아하는 종류의 디저트임에도 입에 잘맞아 항상 포장까지 해서 나온다. 차종류는 잘모르겠다. 평범! 공간에서 주는 특별함이 참 좋은 곳이다. 기분좋은 한순간을 선물해주는 곳. 내 춘천살이의 비밀장소가 또 생겼다. 케잌류 5500 밀크티 5500 아메 4500 피낭셰 마카롱 2000
로쿄
강원 춘천시 서부대성로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