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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곰
추천해요
6년

중국 어디선가 짬뽕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팔고있을거 같은 음식이었다. 차돌과 꼬막 짬뽕을 먹었는데 국물은 둘 다 맛있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짬뽕 국물이 해산물의 힘을 빌린 시원한 맛이라면 이곳의 짬뽕은 그런 시원함은 적은것 같다. 꼬막짬뽕은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김치를 조금 넣었는지 시작은 김치찌개 같은 맛이 살짝 난다. 양꼬치집에서 밑반찬으로 주는 채썬 오이 짱아찌? 같은 맛도 난다. 면은 평범했다. 개인적으론 차돌짬뽕이 더 좋긴했다. 아무래도 고기가 한가득 들어가 맛이 좋았다. 차돌 양은 만족스러웠다. 이화두주를 같이 마셨다. 짬뽕을 한참 먹은 후 마시면니 입안의 기름기를 쓸고 내려가 고소하고 개운했다.

예지현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21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