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리 명불허전 하하주 사전투표💙 하러 나간김에 골라세가지전으로 새우 깻잎 육전 시켰구요 요새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빠르게 소주 네병을 달리고 돌아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일주일에 하루만 외식을 하는데도 자꾸 마음이 쓰여서요 배달주문도 있는것 같아서 다음엔 배달시키려구요 👀💦💦) 육전은 간이 센 편이라 따로 안찍어먹어도 짭짤하니 술이 잘 들어가는 맛이었고 사람에 따라 짜다고 느낄수도 있겠어요 깻잎은 좀 담백하지만 깻잎 향이 살아있어서 좋았고 사실 새우전이 특이했는데 느낌이 단새우로 전을 부쳐주시는듯 했습니다 탱탱하진 않아도 부드럽고 연해서 양파랑 고추얹어먹으니 좋았고 같이 나온 반찬들도 간이 셌던걸 생각하면 술안주로 집어먹으라고 간을 세게 하신것 같아요 상황이 더 풀리고나면 몇번 더 가고 싶네요

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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