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별로에요

2년

우재초밥... 음... 기대를 많이 했나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할수록 너무 아쉬워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광어 전복 아귀간 <- 괜찮았고 그외에는 다... 너무 아쉬웠음 광어 찰기 부족 그렇다고 고소한것도 없었고 아까미 물컹한 식감에 옅은 맛... 달걀마말이 달고 오버쿡되서 퍽퍽함... 사진은 관자에 성게소스를 얹은거였는데 일단 김이 질겼다... 연어고 뭐고 다 아부리해주는데 이게 정말 애매했음... 기억나는게 생새우 연어 두개 있는데 생새우 단맛은 안나는데 불향만 나고 연어는 연어 기름진맛이 불향에 묻혀버림... 밥도 처음엔 입에 넣으면 포르르 풀려서 좋았는데 어느시점부터 입안에 끈적이게 뭉쳐있어서 아쉬웠음... 그리고 전반적으로 모든게 다 달았다 메로조림이고 장어고 심지어 사진속의 관자성게마끼도 달았음... 그리고 자리선정을 잘못했나 제일 안쪽 자리에 앉았는데 사람들 왔다갔다거리는 소리 설거지소리 다 들리고 냉장고 열었다 닫으면 냉장고 냄새까지 느껴지고 노래는 90년대후반 발라드라 생활감 넘쳐서 내가 초밥을 먹으러 온건가... 뭔가 싶었음... 서비스는 차치하더라도 정말 전반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후토마끼 내용물 기억나는게 게맛살 오이 연어 새우튀김... 배 채워주는 의미로 먹기엔 코스트 낮추려는게 입안에서 느껴져서 괴로웠음... 심지어 달다달다 하고 먹는데 중간에 광어김치 양념까지 달았음 (진짜 충격1)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후식으로 나오는 매실차까지 완벽하게 달았음(진짜충격2) 나오면서 이정도면 고집있는거다 헛웃음 지으면서 나왔음... 네타가 숙성도 활어도 애매했어서 다시는 안갈듯...

우재 초밥

경기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35번길 30 영통역 아이파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