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갈때마다 높은 층고와 넉넉한 테이블 간격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느껴졌는데 어쩐지 들어온건 처음이다. 오후 세시의 몽롱함을 물리쳐줄 에스프레소를 주문했고 소문대로 나이스한 접객이다. 진동벨 대신 직접 서빙해주는것도 좋았고 트레이에서 하나씩 꺼내주는 것도 좋았다. 자리를 잡고보니 천장에 실링팬을 발견했는데 그게 또 그렇게 좋더라. 커피맛도 좋았다. 단골 예감적 예감!
공덕 로스터리
서울 마포구 백범로31길 8 공덕SK리더스뷰 201동 1층 1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