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지나가다가 줄 서 있는 것 보고 호기심 생겼는데.. 드디어 먹어봄! 나만 몰랐지 꽤 유명한 맛집인듯! 유부우동 너무 맛있고ㅠㅠ 닭꼬치는 숯불 향 가득에 거의 튀긴 듯이 바삭거려서 뭔가 찐 느낌!! 게다가 사장님이 룰루랄라 너무 즐겁게 일하신다! 닭꼬치 구우시면서 리듬 타시는데 나까지 흥겨움! 포장해왔는데 단무지도 먹을 거냐고 물으셔서 생각없이 네! 했는데 대박.. 무를 직접 두껍게 썰어서 담근 홈메이드 피클 맛.. 헐이다.. 5천원짜리 우동 집에서 이런 퀄리티라니? 간판에 왜 사장님 얼굴이 있는지 이제 모든 것이 이해가 된다..
걍우동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7길 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