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주문해 본 후추포인트. 월요일 저녁에 매장 방문했다가 14팀 대기인 것 보고 바로 돌아섰는데.. 그 아쉬움 때문인지 갖자기 더더 생각나서 배달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지난번에 내가 뭘 먹었는지 찾고 싶어서 뽈레를 뒤졌는데 안 나오길래.. (사진 정리를 안 하고 사는 탓) 먹자마자 바로 올리기로 결심.. 초당옥수수뇨끼 14000 눅눅한 뇨끼를 바삭하게 구워서 옥수수 크림인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는 크림에 담고 파프리카 가루 듬뿍 뿌린 초당옥수수와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 슬라이스 칩을 곁들이는데… 아주 천재적인 조합이다 라자냐 16000 생각해보니 라자냐 별로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왜 시켰지? 그러나 정말 맛있었고 먹어본 라자냐 중에 제일 맛있었다.. 지난번엔 아마 화이트라구 파스타 시켜먹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무튼 맛있었다 단점은… 적은 양…? 약간 팔도비빔면 먹고 나면 애매한 것처럼 1인분 양이 조금씩 적다.. 그래도 퀄리티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메뉴 하나 더 시킬 수 있어서 다른 것도 맛보고 좋잖아? 통장만 허락한다면^^
후추 포인트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