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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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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날은 더워서 냉모밀같은게 먹고싶었는데.. 이상하게 들깨칼국수도 맛있어보여서 온탕과 냉탕같은 메뉴 선택을 해버린..... 냉모밀은 적당히 탄력있는 면이 좋았고 특히 면이 끊어지지않아서 긴 면을 후루룩 먹을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찍어먹는 장국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낯설어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생강 마늘 파 등의 한국 향신채소 맛이 상당히 많이나는데 이걸 피할길이 없다고해야하나.... 반대로 들깨칼국수의 면은 또 딱 칼국수면스타일이라 찰기는 없었지만 들깨국물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게다가 이집 김치가 참 맛있어서 둘이 잘어울리더라구요 면은 조금 아쉬웠어서 다음엔 들깨수제비로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먹고 나서 깨닳은 사실인데 이집은 비빔막국수가 유명한거 같더라구요.. 다음엔 비빔막국수에 들깨수제비를 먹으러.. 또 가야겠네요

메밀촌

서울 강동구 풍성로54길 5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