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주의를 먹으러 자주 오던 곳이었는데 태국음식점이 들어왔길래 츄라이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성공..!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고 다른 태국음식점에서 못보던 메뉴들도 있어서 몇개만 고르기 힘들었지만 팟타이와 돼지고기튀김이 올라간 비빔라면과 연어샐러드같은걸 시켰습니다 연어샐러드는 쏨땀 느낌이려나 싶었는데 맛자체는 샐러리가 들어간 연어회무침....? 생각보다는 친숙한 맛이었어요 연어가 많긴했는데 사이드 메뉴인것 치고는 15000원.. 다음엔 쏨땀으로 시켜볼까 합니다 팟타이는 납작하고 넓은 면이 아니더라구요 일반 쌀국수면 같았는데 부드럽고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소스가 좀 덜들어간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간이 좀 약하고 덜달고 살짝 매콤한? 새우가 탱글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얌마마.. 태국의 넘버원 마마라면으로 만든 비빔라면 이라고 해서 태국라면 궁금하네 싶어서 시켜봤는데 양으로 보나 면 느낌으로 보나 딱 그 미고랭라면 같이 생기지않았을까 싶은.. 상큼새콤하니 레몬그라스+샐러리 조합의 쏨땀스러운 비빔라면이었고 차갑고 새콤한 비빔라면과 돼지고기를 같이먹으니 이건 뭐 치트키죠..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먹었어서 다음에는 못먹어본 메뉴를 다시 먹으러 갈거 같습니다 다만 한 메뉴의 양이 조금 적은 편이라 인원수보다 한두개정도 더 주문해야할것같고 면요리의 가격대는 저렴한데 또 어떤 메뉴는 생각보다 비싸고 가격이 약간 신기하게 책정되어있는거같아요
펟펟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65 강동상떼빌 1층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