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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상
추천해요
2년

늘 와 손님 많다..... 라는 생각하면서 지나갔던 가게를 드디어 가봤습니다.....(줄서는모습을자주봄) 해물찜 사이즈는 소자와 중자뿐인데 이게 소자입니다.. 음식 나오고서 양이 한바가지여서 정말 화들짝 놀랐습니다...... 3명이 가서 소자가 2~3인용이라길래 팥칼국수도 시켰는데 그 어느 메뉴도 다 먹지 못했습니다.. 팥칼국수는 그렇게 묽지도 그렇게 꾸덕하지도 않은 무난한 느낌이었는데 매콤한 해물찜과 먹기에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통통하면서도 긴 낙지가 부드러웠고 전복 소라 새우 게 아귀 곤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었고 거의 다른 일반적인 해물찜 가게에서 아구찜을 주문하면서 해물추가를 한 느낌이라고해야하나.. 콩나물보다 해산물이 더 많은집은 처음보는것같네요.. 간은 제가 조금 짜게 먹는 입맛이라 약간 아주약간 싱겁다고 느껴졌고 싱겁게 먹는 일행 입맛에는 아주 딱이라고 하덥니다.. 너무 맵지도 그렇다고 안맵지도 않은 맵기가 좋았고 먹으면서 물이 많이 생기는 편이 아니었어서 좋았네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양념을 조금 퍼가 냄비에 볶아져 나오는데 깨와 김가루를 뿌려주고 김치가 들어가서 딱 생각했던 느낌이었는데 크게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해물찜 먹으면 볶음밥을 먹어줘야죠..^^ 6만원에 소자 주문하고 이렇게 만족스러운 곳은 오랜만이라 앞으로 해물찜은 이집으로만 가려고 합니다.. 추천추천.....

오늘 손 칼국수 & 찜

서울 강동구 풍성로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