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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좋아요

1년

최근 포스팅에서 거의 "좋아요"밖에 안 보이길래 유명세가 지탱해주는 곳이겠거니 하긴 했는데요, 네 정말로 "좋아요"였습니다. 따끈한 국물에 폭 잠겨 있던 돔베고기가 발군이었습니다. 도톰한 두께감, 따끈하게 녹은 지방층, 촉촉한 살코기 삼박자를 갖췄어요. 국수는 처음부터 조금 불어서 나왔고 오래 씹으면 밀가루 맛이 났어요🥲 혼자가 아니었으면 돔베고기만 시켜서 육수에 담가 먹었을 텐데, 고독한 미식 여행이 컨셉인 고로 패스입니다. 국수만 먹으러 가기는 애매하네요.

가시아방 국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