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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추천해요
4년

총평: 깔끔한 맛의 예쁜 스시집 - 채식 하는 친구와 방문. 친구는 해산물까지 먹는데 특별한 요리로 먹을만한 게 초밥 정도밖에 없다고. - 평일 열두시가 약간 넘은 시각에 이미 10개 정도의 테이블과 바석이 모두 찼고, 주문하는 동안 웨이팅이 생김. 소파 뒷편으로 파티션이 있고 옆테이블과 공간이 좁지 않아서 쾌적. 하지만 다들 대화하면서 먹기 때문에 소란스러움. 목재를 많이 사용한 인테리어와 도자기 그릇이 예쁘다. - 주문하면 금방 미소시루와 맛있는 죽을 내주신다. 죽이 간간하니 맛있음. 뭔가의 해산물을 갈아서 넣으신 듯. - 오늘의초밥 세트를 시켰다. 스시 열 피스에 서비스로 따듯한 국수를 주심. 샤리가 약간 질었고, 시거나 단 맛이 거의 없이 심심했다. 약간 실망. 생선살이 도톰하고 부드러움. - 평이 좋은 편이어서 기대했지만 인상깊지는 않았다. 초밥세트 말고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 하나?

스시 산

서울 성북구 성북로 19 1층